Date: 20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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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활동보고서

 
그림1

이 글은 월드프랜즈 캄보디아 고앤두 김백솔 단원의 글입니다.

 

4분기 중 1분기가 지나게 된 달이다.

어느새 3개월이 지난 것 같다. 외국에 나오면 3,6,9개월 간격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는데 다행이 그런 건 없는 것 같다. 이곳 생활에 적응 많이 한 것 같아 다행이다.

5월 중에는 지부장님께서 한국을 잠시 가시게 되어 지부장님 없이 현지직원과 둘이 프레아 비히어를 다녀오게 되었다.

언제가 지부장님 없이 갈 날이 올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일 줄은 몰랐기에 심리적인 부담감을 가지고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한번 두 번 짐들을 확인해서 프레아 비히어로 향하게 되었다.

이번 프레아 비히어 방문은 그간 만든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프레아 비히어 사업지를 바탕으로 지도 그리기와 응급의약품 배부 그리고 체크리스트 배부를 실시하였다.

현지직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하고, 나는 마을 이장님들과 학교 교장님과 함께 마을지도를 그리기 시작하였다. 정말 그간 배운 어설픈 캄보디아어와 몸 짖의 향연 이였다.

중간 중간 현지 직원의 교육 상황을 지켜보기도 하고, 현지직원도 마을지도의 진행상황을 보기도 하며 정말 둘이 한 마을을 갈 때 마다 정신없었던 것 같다.

그간 지부장님을 따라 다니며 그래도 이것 저것 지켜본다고 본 것 같은데 아니란 걸 알았고, 더위와 언어의 장벽과 심리적 부담감으로 출장을 지낸 것 같다.

그래도 마을 주민들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마주하니, 그래도 조금은 친해진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했다.

가장 뿌듯했던 건 아이들이 교육이 끝난 이후 물을 받아와 손을 씻는 아이들이 몇몇 있었고, 운동장 벤치에 옹기 종기 모여 앉아 교육책자를 자기들 끼리 또 보는 모습, 하교 하는 길에 책을 보며 가는 모습에 정말 뿌듯했다.

다음 교육 때 도 이런 모습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나름 데로 무사히 할 일들을 마쳤다는 안도감으로 출장길을 마치긴 했지만, 다음에도 현지직원과 둘이 가라고 하신다면 물론 또 가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부담되는 출장 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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