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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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앤두, 시민들의 후원과 참여로 꽃피웁니다.”

봄을 맞이하기 무섭게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며 먼저 간 어린 생명들에게 ‘미안함’과 아직도 차디찬 바닷속에서 허우적거릴 아이들의 고통이 느껴져 맘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일까요, 여느 5월의 바람과 다르게 유난히 매섭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그런 속에서 묵묵히 현장만 쳐다보며 사는 우리 같은 사회복지사들에게도 큰 숨을 몰아쉬게 되는 날들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모두 제자리에서 꿋꿋하게 살아주는 것, 행동하는 것, 실천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기지개 펴듯 또다시 하루를 시작합니다.

2013년은 후원 회원분들이 ‘고앤두’와 함께 걷는 튼튼한 ‘울타리’이며 ‘벗’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는 한해였습니다. 2007년, 본격적인 후원 회원 모집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7년 동안 고앤두는 차근차근 후원 회원이 증가되었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빛깔과 향기를 지닌 후원 회원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이렇게 소식지로 인사를 건낼 수 있어 가슴이 벅찹니다 ^^

고앤두 후원 회원의 분포를 살펴보면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후원자들이 50%로 가장 많았으며 평택․경기권이 40%로 절반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록 일부 지역 후원 회원수가 두드려져 보이지만, 지역 후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특히 평택․경기권에서 고른 증가율을 보이는 지역 회원의 분포도는 고앤두 활동이 평택․경기 지역 시민의 삶과 생활 속에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들 지역의 후원 회원들은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때마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 제철 과일, 손수 만든 먹거리 등으로 고앤두를 응원해 주시기도 합니다.

이런 후원자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지역 회원들을 직접 찾아가서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지는 못하지만, 지역 회원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나눔의 전화’를 드릴 생각입니다. 5월말부터 7월말까지 300여명의 후원자 한분 한분 모두에게 전화를 드려 ‘특별 감사’를 전하려 합니다.

‘나눔의 전화’는 후원자분들이 기부한 금액이 어떻게 쓰이는지, 어려운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내용과 고앤두의 새로운 캠페인 사업 정보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바쁜 일과중에 전화를 받으시더라도 잠시만 시간을 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앤두는 지역 시민들의 후원과 참여로 꽃피우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선생님의 작은 기부가 큰 변화를 만듭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P.S  5월말부터 7월말까지 후원자 한분 한분 모두에게 전화를 드려 ‘특별 감사’를 전하려 합니다. 혹시 전화번호가 잘못 기재되어(혹 번호가 바뀐 경우) 연락이 지연되거나 연락드리지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혹 전화 연락을 받지 못하신 후원자께서는 고앤두 법인 사무국으로(031-683-6491) 전화주시면 신속하게 처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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