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3.06.20
Comment:    0    

6월 19일, 경기도 평택시의 보조금 지원에 대한 방침을 두고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하래) 부모회가 모였습니다. 이날 모임은 평택시가 산하 장애인시설에 발송한 공문 한 장에서 비롯했습니다. 평택시가 올해 운영에 필요한 추가 보조금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하래를 비롯한 장애인시설이 지자체의 보조금을 통해 운영되는 상황에서 평택시의 방침은 각 기관의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

이날 부모모임에서 하래 부모님들과 교사들, 하래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박우희 국장님 등이 부족한 운영비, 닥쳐올 문제에 대해 모두 머리를 맞댔습니다. 때로는 교사들보다 더 분노하셨고, 때로는 교사들보다 더 하래를 걱정하셨습니다. 그래서 근심 속에서 시작한 모임을 희망과 든든함을 품은 채 마무리했습니다. 부모님들이 하래의 울타리가 되어주실 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결국 입장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다 하더라도 우리가 가려는 곳은 한 곳입니다.

parent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