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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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앤두 한국해외봉사단원의 편지입니다.

캄보디아에 와서 처음 일주일은 지부장님과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과 가구들을 구입도 하고 분톤과 함께 킬링필드, 뚤슬렝 박물관, 소반나 백화점, 러시안 마켓(프사 똘뚬뿡)에 갔습니다.

캄보디아 역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고 그 역사적 현장을 방문하니 그 때의 참혹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 문화탐방을 하고 오후에 학교에 가는 일정으로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일정이 조금 빠르게 진행되어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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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는 한국어 수업 외에도 과학 수업을 맡겨주셨습니다. 어느 정도 현지 언어를 충분히 구사하게 되면 과학 수업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하셔서 준비기간 동안 이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과학 실험 20개정도 수업 계획안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3월 26일부터 한국어 수업을 시작했는데 수업은 아이들이 지루해해서 땀을 흘리며 수업을 진행 했지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한국어에 흥미를 갖고 쉽게 가르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수업에 롤플레잉 방식으로 게임을 응용했더니 그래도 첫 수업시간 보다는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잘 참여하는 모습을 봐서 지금은 수업 진행에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캄보디아 생활에는 거의 적응했고 생활적인 것은 프놈펜 시내나 가까운 장보기 정도는 혼자 다닐 수 있는 정도로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전기나, 물에도 적응이 되고…)

학교에서도 학교 현지 선생님들과도 많이 친해지고 재은 선생님이 계셔서 많이 의지가 되고 여가시간도 같이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직 언어가 충분하지 않아서 현지 선생님들과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진 못하지만 그래도 언어를 배우는 저를 좋게 봐주셔서 이런저런 단어도 알려주시고 파티에도 초대해주시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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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결혼식 풍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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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결혼식 풍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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