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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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앤두 웹사이트의 예전 게시판에서 2013년 5월 1일부로 옮겨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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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왓다야 즐거운 나들이..

 

아이들이 가장 좋아 하는게 무얼까? 평소에 할 수 없던 것을 할 수 있다면 무엇이 좋을까? 아이들은 어디나 똑같다. 놀이동산..^^ 보통의 진리인가 보다.

미얀마의 에버랜드 해피랜드대표적 놀이동산이라고 하기에는 먼가 부족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한때로 충분하다. 평일인대도 생각 외로 젊은 친구들도 많이 오는 곳이다.

 

차에서 기다리는 아이들, 아이들은 늘 놀이동산 앞에서는 들떠 있다. 왓다야 에서 픽업 트럭으로 1시간을 나온 친구들과 부모님들 청룡열차, 회전목마, 꼬마 기차 가장 이해가 안된 건 한국에 일반 놀이터도 돈을 내고 놀아야 한다는 거다. 워낙 놀이 기구가 없는 곳이기에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이들의 웃음 무엇보다 기분 좋게 만드는 일이다

 





 

오후 보족시장 우리나라 남대문, 동대문 시장 같은 곳이다. 오늘이 아니면 가족들에게 기념품을 살 수 없기에 방문한 시장, 3세계 국가 대표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흔한 장면들이 연출된다. 10, 그보다 더 어린 아이들이 물건을 팔고 구걸을 하는 모습, 학교에 다니는 것 보다 더 벌이가 좋기에 외국인들에게 물건을 팔고, 환치기를 하는 모습, 문제라고 생각하기 전에 현실로 받아 들이고 아픔으로 이해한다. 함께 가신 팔복교회 장로님은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하며 한국도 예전에는 저러했다고 아이들에게 말씀 해 주신다.

 

현지인에게 파는 가격과 외국인에게 파는 가격이 다른 시장, 아이들에게 무조건 처음 부르는 가격에서 최소 1/3은 깍으라고 하고 쇼핑을 보낸다. 얼마나 잘 할 수 있을까? 상인들은(주로 화교가 아니면 인도계 상인다.) 봉이라도 만난 듯이 높은 가격을 부른다. 작년에 왔는 팀이 구입한 가격의 2.5배는 더 부르는 것 같다. 안되는 영어에 디스카운트 디스카운트를 외치는 아이들 웃는다

 



 

중요 일정을 마치고 내일은 바간을 방문할 계획이다.

나는 금요일 이른 비행기로 캄보디아로 가야 하기에 바간은 따라 가지 못한다.

아쉽지만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