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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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앤두 웹사이트의 예전 게시판에서 2013년 5월 1일부로 옮겨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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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영화 부당거래에서 류승범이 치는 대사다.
개인적으로 공동체, 공동육아, 협동조합이라는 ‘공동체’ 틀 안에 서로 더불어 살아가야 하기에 "배려"가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한쪽으로 치우친 ‘배려’는 배려받는 쪽에선 그걸 권리로 알고 당연시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또한 가지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그것이 하래의 공동체라면 아이, 부모, 교사 이렇게 세 구성원이 상호간에 원활한 소통을 하며 서로 배려함에 치우침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고민 속에서 하래 부모모임을 가졌다.
거의 모든 가구가 나오셨고 모두 진지한 모습이셨다.
조합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무언지.. 실체를 잡기 어렵지만 서로 소통하려는 마음은 확인하는 자리였다 생각된다.
’긴장된다’.. ‘이제 시작이구나’ …’뜨끔했다’는 표현을 서슴없이 하시는 부모님들… 그래 지금부터 시작인 것 같다.
부모, 교사, 아이가 .. 상호 원활한 소통을 하며 …어디에도 치우침이 없이 균형을 이루어 가는 것.. 아마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공동체가 아닐까….
진지했지만 뭔가 새로움이 묻어나는 7월 부모모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