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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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앤두 웹사이트의 예전 게시판에서 2013년 5월 1일부로 옮겨진 글입니다.
첨부파일의 경우는 다운로드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졸업을 한 취업준비생 오은혜라고 합니다.
 


먼저 이 강좌를 듣게 된 연유는,
사실 청년들 3명에서 모였었습니다. 우리가 모여 어떤 것을 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다가
이미 직업이라는 틀에 맞춰진 곳에서 일하기 보다는
창의적으로 자발적으로 자본주의에 맞서면서 일해보자라는 생각이 모여서 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 모임이 지속가능했으면 좋겠고, 그렇다면 이 모임에서 생활을 할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2차례 모임을 가졌고, 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지속가능성을 가질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 사회적 기업를 고민해보았습니다.
지금 현재는 우리가 어떤 뜻으로 무엇을 기획해볼지 서로를 더 알아가는 단계에 있구요.
그러다가 이 강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





저희 뿐만아니라 비영리 단체에 관심이 많은 신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기 위한 법적절차 및 현실적인 부분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비영리 단체가 뜻을 이루기 위한 재정의 지원이라는 도구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 었습니다.
저도 매우 동의 한 부분인데요.
비영리 단체는 재정 지원의 도구가 아닌, 단체를 설립한 목적과 의미를 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장으로 사용될 때
그 가치가 제대로 발현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저희 모임에서 목표하고 있는것도 이것과 같은 맥락에 있어 참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단체를 설립하고 운영하기에 앞서 그 목적과 의미를 치열하고 고민하고, 사회공동체의 부분으로 참여될수 있다는 것에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러한 단체들이 고민이 있고, 풀어가야 할 숙제들이 있지만
운영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에 참 많이 뿌듯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육아, 노인, 청소년, 아동 비영리 단체의 현실적이고도
진지한 이야기들을 이 강좌에서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사실 복지라는 것에 대한민국은 단어적으로 찬반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모임도 사실 복지라는 것보다는 저희가 재미있게 할수 있는, 창의적으로 발현낼수 있는
어떤 것을 해보자는 것에서 시작해보려고 하려고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임들이 그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누리고, 함께 할수 있을 때에
진정 뿌리를 내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누가 누구를 돕고, 도움을 받는 복지보다는 함께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갈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복지를 꿈꿔보는 생각에 힘이 나는 강의 였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강의해주신 박우희 고앤두 대표님! 목소리와 눈빛에 가득했던
열정과 도전은 강의내내 생생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