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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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앤두 웹사이트의 예전 게시판에서 2013년 5월 1일부로 옮겨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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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4차팀 넷째날 탐방기 2012년 2월 15일

 


껀똑초등학교에서 마지막 날을 시작한다.

 

조금은 아쉬워 할 것 같은데 아직까진 그런 내색은 없다. 아직은 아이들 만나는 것이 설레이는 마음 그대로 있는 것이겠지?

 


마지막 프로그램은 껀똑초등학교 학생들의 소풍 돕기다. 바로 수영장을 가는 것.


수영장을 처음 가보는 친구들이 많다고 한다.

 

현지 친구들에게도 새로운 경험, 우리 친구들에게도 생각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으로 괜시리 설레이는 마음이다.


수영장을 향한다. 승합차의 흔들림 때문인지 멀미를 하는 친구가 있다고 한다.

수영장에선 잘 놀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좋은 수영장 우리나라로 치면 용인의 그곳이 아닐까?


옷을 갈아입히고 준비운동을 한다. 열심히 따라한다. 왜 하는지는 알고 따라하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물속으로 입수! 너도 나도 신이 나게 물속에서 놀이 활동을 한다

미끄럼틀도 타고, 슬라이딩도 해보고, 튜브를 의지해 수영도 해본다.

미끄럼틀 타고 오다가 뒤짚힌 친구, 튜브를 배 처럼 둥둥 떠다니다가 풍덩 빠진 친구.

어린 친구들은 우리 팀중에 가장 덩치가 큰 학생의 등에 올라 배를 타듯하며 재미나게 물놀이를 즐긴다.

 


점점 빨갛게 달아오르는 우리 친구들의 얼굴.

 

이 얼굴은 이 친구들이 얼마나 열심히 현지 친구들과 놀이 활동을 했는지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4시간쯤 지나서 다시 껀똑으로 향한다.

 

이제 마지막 헤어짐을 아는 건가? 조금씩 아쉬워 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작별인사를 하고 가려는데 우리 학생 몇몇이 울음을 터트린다.

 

함께 한 시간은 3일 이지만 얼마나 많이 정이 들었는지…. 그 친구들을 통해서 알수 있는 것 같다.


나중에 다시 올꺼라고 껀똑 초등학교 선생님들에게 인사를 하며 우리 친구들은 헤어짐을 경험한다.


 

내일 올 더위와 마을 일손 돕기는 걱정하고 있는건가??


 

오늘도 고생한 친구들! 반쯤 지나가는 여정속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길 바란다.


 

 

2011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인솔자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