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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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앤두 웹사이트의 예전 게시판에서 2013년 5월 1일부로 옮겨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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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4차팀 세째날 탐방기 2012년 2월 14일

 


오늘은 현지 친구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하는 날.


리본 공예(머리핀과 볼펜), 고무동력자동차 만들기.

오전 시간에 이 두가지 학습을 함께 배운다. 타이트한 시간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잘 해나 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아침에 서둘러서 학교를 향한다. 30분 빨라진 기상시간은 우리 친구들을 많이 힘들게 하나보다. 차안이 정막이 흐른다. 학교에 도착하니 태권도 수업을 하고 있다. 멋지게 발차기 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수업 시간이 시작되었다. 리본 공예부터 시작한다. 남자아이들은 볼펜을 만들고 여자아이들은 머리핀을 만들게 하려고 했지만, 무작위 선정을 해서 실시 하기로 한다. 아무래도 리본공예라는 것이 예쁜 모양을 만들게 되니 남자 친구들은 조금 지루한 모습이 가득하다. 반면 여자 친구들은 너무 신나라 한다. 남자 친구들에게 실망감을 줄수 없다! 리본 공예가 끝나고 바로 고무동력자동차 만들기를 한다. 스티로폼 비슷한 재질의 것을 작은 손으로 끼워 놓는다. 생각보다 잘 들어가지 않는지 어려워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수업시간을 적당하게 맞춰서 끝낼수 있게 되었다. 이제 자동차 경주를 해보기로 한다.


고무동력을 이용한 자동차, 자동차 뒤에 날개를 많이 감는다. 많이 감을 수록 잘 나가면서 끊어길 위험을 안고 가야 하는 경주. 10명 정도 되는 학생들이 동시에 시합을 한다.

하나, 둘, 셋!

멀리 가는 친구도 있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는 친구도 있다. 다양한 모습이지만 이 속에 한 가지 공통된것이 있다. 현지 친구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 너무 즐거워한다!


유익한 시간이였을까 보다 즐거운 시간이였을까? 하는 마음이 먼저 드는건… 나만 그런 것이 아닐것 같다란 생각이 든다.


 

오후 시간.


유치원 뒤편에 수로 만들기를 한다. 더운 날씨지만 최선을 다해서 땅을 파고, 수로를 만든다. 사실. 이 시간에 학생 한명을 데리고 병원을 가야해서 보지 못했지만 모두가 고생했고, 너무 열심히 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병원을 다녀온 친구는 다행히 혈압이 정상으로 잘 내려왔다. 그 친구도 나도 마음을 내려놓는다. 휴~ 얼마나 다행힌 일인가? 남은 일정동안 부디 건강하게 잘 활동 해 주길 바랄 뿐이다.


오늘 고생한 친구들에게 한식을 선물 한다. 제육볶음, 야채, 콩자반, 김치, 된장찌개, 맛있게 먹고 내일도 힘차게 보내길 바란다.


 

2011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인솔자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