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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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앤두 웹사이트의 예전 게시판에서 2013년 5월 1일부로 옮겨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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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3차팀 다섯째날 탐방기

 

 



크솜지역 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 하는 날.


봉사활동지역을 바꾸어 진행한다. 마을 일손 돕기! 우리가 도와야 할 일을 마을의 길을 포장하는 것이다. 얼마나 힘들지 상상하지 못하고 그냥 떠난다.

오전 9시를 넘어서 도착하고 좀 쉬었다가 바로 시작한다. 자갈, 모래, 시멘트를 섞는다.

모래를 나르고, 자갈을 나르고 시멘트를 나른다. 어제 벽화가 여학생들이 많이 필요한 일이였다면 이번엔 남학생들이 많이 필요한 일이다. 날씨는 선선한 바람이 분다. 많이 덥지 않을 것 같으니 다행히다 생각한다.


한사람 한사람 열심히 맡은 일을 열심히 한다. 어쩌면 계속 반복되는 일이 지루할 법한데 우리 학생들은 그래도 끝까지 해서 완성한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정말 멋진 친구들이다. 서로 화합도 잘 되고 노는것도 잘 논다. 머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학생들이다!


어쩌면 막노동이라는 일을 하는 것이 처음인 학생도 있고, 경험한 학생도 있을 것 같다. 색다른 경험이 많이 힘들 수 있지만 이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조금씩 추억의 조각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대나무로 지지대를 만들고 그 위에 시멘트와 자갈 모래를 섞어 열심히 부어본다. 일을 하다보니 요령이 생긴다. 한명씩 나르다가 이제 한 줄을 서서 전달을 하면서 일을 한다. 역시 사람은 경험이 중요한가 보다라는 생각을 한다.


점심 시간이 지나니 많이 더워진다. 이 더운 날씨에도 불평, 불만 없이 봉사활동에 임하는 우리 친구들이 너무 멋있다. 이러한 친구들을 언제 또 만날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모든 일정의 반이 지나간다. 점점 알아가고 친해지고 이렇게 만난것이 마냥 좋은데 점점 함께 할 날이 줄어간다. 우리 친구들은 중간쯤 지난 오늘 무엇을 느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피드백시간. 오늘 정말 힘든 일이였지만 웃으면서 피드백하고 서로가 힘을 합치면 못할 것이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들이 배운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을 것 같다.


얘들아~ 너희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남은 일정도 파이팅합시다!!



캄보디아 유네스코 문화탐방 인솔자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