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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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앤두 웹사이트의 예전 게시판에서 2013년 5월 1일부로 옮겨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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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3차팀 두째날 탐방기

 


봉사활동이 시작되는 날.

오늘 전체 일정은 공동모자이크와 물로켓 수업이다.


껀똑으로 가는 길 우리 학생들은 어떤 마음으로 그 곳을 향한 발걸음을 할까? 궁금하다. 조금의 기대와 설레이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는 바램이다. 살짝 뒤를 돌아 본다. 우리 친구들은 일찍 일어난 기상시간이 피곤한지 모두 자고 있다. 자는 모습을 봐도 흐믓한 생각이 든다.


예정 시간 보다 많이 늦어진 도착!

우리 친구들은 현지 친구들을 만난것이 너무 반갑다. 학교를 둘러본다. 우리 나라와는 조금 다른 문화속의 학교; 국제 학교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학교.

현지 친구들의 교육 환경을 보고 무엇을 느끼고 배웠을까?


이제 시작되는 현지 친구들과의 만남, 이제 드디어 다른 문화와 다른 사람들을 경험하는 우리 친구들. 한국에서는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 어쩌면 살아가는데 장애물이 되기도 하는 요소 이지만 지금 여기 캄보디아에 온 우리 친구들이 경험하는 ‘다름’은 돈을 주고도 사지 못하는 ‘다름’을 경험하는 것이다.


인솔하는 내가 느낀 것은 내가 생각하고 바라 보았던 모습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다. 매번 올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캄보디아의 모습과 또 다른 친구들과의 함께 하는 시간들이 나에게 기억에 남는 탐방이 될 것같다.


공동모자이크 시간 어색함을 달래주기 위해 만든 시간이지만 오히려 더 어색한것 같다.

알지도 못하는데 처음부터 조용하게 앉아서 색종이를 붙이려 하니 얼마나 어색할까? 그래도 해야 한다. 그러면서 친해지는 기술을 배웠으면 좋겠다.



물로켓을 배우는 시간. 해본 친구도 있고 처음 하는 친구도 있다. 모두 실습을 하면 좋지만 실습을 해버리면 만들어서 주는 프로그램이 되어 버려서 일부러 실습을 하지 않고 현지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갖았으면 좋겠다.


생각지도 못한 전통놀이 시간. 이 시간은 닭싸움, 기차놀이,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게임을 진행한다. 아주 작은 놀이 어떠한 도구도 없는 놀이. 이 놀이를 통해 즐거워 하는 현지 친구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오늘 하루를 마감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하나씩 배운 것을 하나씩 적어본다.


우리가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힘든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좀 더 신경써야겠다.

항상 웃으면서 지내야 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캄보디아 유네스코 문화탐방 인솔자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