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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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앤두 웹사이트의 예전 게시판에서 2013년 5월 1일부로 옮겨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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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캄보디아 건기에선 볼수 없는 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깜풍통을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활동을 끝내서 인지 팀원들의 긴장감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점점 시간개념도 상실되어 가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들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오전부터 야단도 많이 듣어서 기분도 다운될텐데 아이들이 다시 긴장하길 바라는 마음이였다는 걸 알아 주길 바랍니다.   

  이제 적응 될만하고 친해지니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인사도 하고 다음에 또 보자는 인사도 나눕니다. 한국관에서 깜풍톰 버스 터미널로 이동을 하고 버스를 기다리기를 한시간이 흘렀습니다. 왜 이렇게 오래 시간이 걸렸는지 현지 직원의 말로는 버스가 막혔다고 합니다. 약속시간은 10시 30분이였는데 운전기사 아저씨 마음데로 쉬고, 너무 천천히 가서 차가 많이 늦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버스를 탄 시작은 거의 12시가 돼서야 탈수 있었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에 있었더니 다들 지쳐 갑니다. 버스가 오고 버스를 타고 거의 3시간을 타고 우린 씨엘립에 도착합니다. 계속 임대차를 타고 다녔는데 씨엘립에서는 캄보디아 교통수단인 똑똑을 타고 이동합니다. 숙소를 들려서 바로 앙코르 와트를 향하여 갑니다. 바람은 평소보다 시원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덥습니다.) 앙코르 와트를 보면서 어떻게 이런 것을 만들었을까 궁금하고 역사도 궁금해 집니다. 앙코르 와트는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3일 이용권을 이용합니다. 하루만에 모든 곳을 보긴 힘들기 때문이지요. 우린 1일 이용권을 발행받아 약 3시간을 탐방했습니다. 신기한 모양, 신기한 나무… 정말 신기한 자연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사진도 찍고 어제까지 고생한 것은 다 잊은 듯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마지막 만찬을 하듯이 한식당을 갔습니다. 현지 직원이 안내해 준 곳은 쌈밥 집이였습니다. 모든 재료를 캄보디아에서 생산 된 것이지만 어찌나 맛있고 한국이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숙소로 돌아와 피드백을 합니다. 오늘 피드백은 다른 날 보다 질문이 많습니다. 마지막 날이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함께 보낸 이 시간이 그냥 지나가서 잊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고 다짐하고 도전 받는 삶이되길 소망합니다.

 내일은 5시 30분 기상입니다.  오전에 6시간 정도 배를 타고 밤에는 5시간 정도 비행기를 탑니다. 그러면 그리운 한국에 도착하겠지요? 무사히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갈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1년 해외봉사활동(캄보디아) 인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