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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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하래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7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으로 18세미만 발달장애 및 뇌병변 장애아동청소년들의 사회성발달 프로젝트”세상 밖으로 뚜벅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자기결정권, 대중교통 이용, 다양한 직업탐색이 주제인 프로그램으로 이번 회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왔습니다.인력적인 부분으로 친구들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체험학습이 쉽지 않았었는데 해군2함대 사령부 제천함 하사분들이 자원봉사를 와주셔서 저희 친구들이 안전하고 너무나도 즐겁게 체험학습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체험학습에 함께 참여하셨던 해군2함대 사령부 제천함 최성민하사, 장영철 하사의 후기-

< 해군2함대 사령부 제천함 장영철 하사>

고등학생때 다녀온 사랑의집 이후로 처음 가는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처음엔 걱정반 설렘반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거기서 만나게된 동윤이가 내 짝궁이었다. 낯을 많이 가리는 5학년 동윤이가 웃으며 인사해줬을땐 정말 기뻤다. 이름을 불러주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을꺼같아서 이름을 부르려했는데 처음엔 이름이 잘 안외져서 네임펜으로 손등에 적어서 계속 이름으로 불러주었다. 그 덕분인지 아이들과 좀 더 가까워질수 있었던거같다.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찜질방은 우리가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러 가서 오히려 우리가 아이들 덕분에 더 즐겁고 좋은추억을 만들고 온거 같았다. 아이들과 함께 만든 좋은 추억들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도 다들 좋으시고 앞으로도 배에서 주최하는 봉사활동은 다 참가하고싶어졌고 따로 개인적으로도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군2함대 사령부 제천함 최성민 하사>

내가 생각하는 봉사활동은 그 어떤 바램과 대가 없이 남을 위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엔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있는 친구들을 돕기 위해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않은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다녀왔다.

차를 타고 사람들과 같이 센터에 도착 후 거기서 부족한 친구들을 가르치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먼저 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가 오늘 같이 시간을 보내며 도와줘야 할 친구들을 만나보았다.

맨 처음 그 친구들을 보았을 때, ” 어? 왜 이 친구들이 장애인 이지? ”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눈엔 그저 우리와 별 다를 바 없는 친구들이었다. 그리고 연령대도 다양해서 신기했다. 적으면 너무 어린 초등학교 3학년부터 많으면 한참 성인 되기전에 좋은 시간을 보낼 고등학교 3학년까지 많은 연령대에 친구들이 있엇다.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인원, 주변 선생님들과 얘기를 나눈 후 찜질방 야외활동을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첫 번째로 안전교육을 친구들과 같이 들으면서 야외에서 활동할려면 교통수단을 이용 할 수 있는 교통카드와 만약을 대비한 선생님들의 연락처가 들어있는 목걸이형식으로 된 카드 지갑을 지급을 받았다.  그리고나서 봉사활동을 간 우리는 일일 선생님으로써 친구들과 짝을 지어 한명씩 친구들과 같이 동행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위해 친구들과 버스를 타고 우리가 식사 할 위치에 도착해서 우린 점심을 먹었다. 어떤 친구는 돈까스를 어떤 친구는 새우볶음밥을 먹기로 했는데 친구들이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나도 덩달아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다.

편식도 안 하고 모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친구들을 보며 기분이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 찜질방에 도착해서 환복을 하고 간단한 샤워를 마친 후 우린 찜질방에 입장을 했다. 그래서 우린 친구들과 오후 시간동안 시간을 같이 보내기위해 거기에있던 텀블링장에서도, 찜질을 할 수 있는 소금방, 더운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아이스방을 반복해 가면서 친구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내었다. 그 친구들이 알아서 잘 노는 경우도 많았다. 왠지 모르게 흐뭇했다.  그 친구들이 우리 말을 잘 들어줘서 공공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힘들다는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이쁜 친구들이 너무 고마웠다.

놀다보니 허기가 진 우리들은 찜질방에서만 먹어야 맛있는 맥반석, 식혜를 간식으로 먹기위해 옹기종기 한 두명씩 모여 계란도 같이 까먹고 음료수도 나누어 먹으면서 간식을 먹는데 친구들도 맛있던지 계속 먹는 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흐뭇했다. 간식을 다 먹은 우리는 시간이 좀 지나 샤워를 하고 환복을 한 뒤. 찜질방을 나와보니 어느 덧 시간이 훌쩍 지나 저녁이었다. 이제 이 친구들도 집에가야하고 선생님들도 가실 시간, 우리는 보호센터로 발을 옮기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거기서 버스정류장에 있던 버스카드 잔액조회를 하는게 있었는데 친구들이 서로 해보겠다고 하면서 한 두명씩 잔액조회를 하는데 그 모습을 보니 개구쟁이가 따로 없었다. 그 모습을 보고있자니 웃음이 났다. 아직은 어린긴 어린거 같다.

그 후 우린 버스를 타고 보호센터에 도착을하며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마지막으로 정겨운 인사를 나누며 우리의 짧다며 짧고 길다면 긴 몇시간동안의 봉사활동이 끝이 났다. 끝나고 나니 힘든건 하나 없었고 그저 재미있었고 그 친구들이 말을 너무 잘 들어줘서 고마웠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가 느낀건 누구나 한번쯤은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선입견을 가지고 그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다. 그치만 장애인이라고 해서 선입견을 갖기보다 그저 ‘우리와 조금 다른사람’이라고 생각해보면 좋겠다.

우리와 조금 다른 행동을 하고 조금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 선입견을 갖고 바라보지 말고 우리와 조금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고 바라보길 바란다. 우리와 조금 다른 사람이 ‘장애인’이라면 우린 ‘비 장애인’이니깐 말이다. 봉사활동에서 그 친구들을 만나서 시간을 보내면서 새삼 느끼지 못했던 것들과 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느끼며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이런 시간을 만들어줘서 그저 감사하다. 좋은 경험을 하게 된거 같다.

그 친구들에게도 좋은 시간을 만들어준 보호센터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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