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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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고앤두, 월드프렌즈 봉사단 – 김수연 단원의 9월 활동 보고

9월은 조합원들이 채소 재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재배량이 많은 한 달이었습니다. 전에는 나오지 않았던 품목인 상추, 고추 등이 납품 되었고, 공동 밭에서 재배하는 조합원 뿐만 아니라 개인 밭에서 재배하는 조합원들도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재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이 필요한 농자재를 조사하고 지원하는 사업 또한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이 가격이 높아 구매 하기 어려운 농자재 금액의 일부를 지원해주어 조합원들이 자재가 없어서 농사를 짓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관개수로, 저수지, 전기 등 기본적인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지 않고 우기와 건기에 토질이 많이 달라져 시기에 따른 수확량의 차이가 많습니다. 농업 인구가 전체 인구의 70%지만 농업 생산성이 낮은 이유는 농업 인프라 부족과 농업 지식의 부족, 그리고 농자재와 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포장이나 판매 경로를 찾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채소 재배를 하여 소득을 올리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앤두 직원들은 조합원들을 위해 지속적인 농업교육과 시설 및 기자재 지원, 판매 경로 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워터시스템 구축은 조합원들의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농업 발전에 일조한 사업이라는 것이 점점 더 좋은 질의 채소가 생산 될 때마다 느껴집니다.

9월이 되면서 강수량이 많아져 배수가 잘 되지 않아 공동밭 토지가 물에 잠기는 현상이 생겨 작황이 좋지는 않지만 그 와중에도 새로 재배한 방울토마토나 가지가 잘 자라는 것을 보니 그동안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우기를 무사히 잘 보내고 지속적으로 채소가 잘 나와서 농민들의 생활이 매일 매일 더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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