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지원사업 ‘성인 발달장애인과 예비 사회복지사가 함께하는 여가문화지원사업 [우리 친구 아이가!]
저희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올해 평택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성인 발달장애인과 예비 사회복지사가 함께하는 여가문화 지원사업 [우리 친구 아이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평택대학교에 재학중인 예비 사회복지사가 1 대 1로 짝을 이루고 팀별 총 2회 여가문화활동으로
노래방, 멀티방, 양궁카페, 영화관, 삽교천 유원지 등 다양한 여가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25일(금)에는 아산 음봉면에 위치한 스파비스 워터파크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과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물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이제 9월 각 팀별 1회의 여가문화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평택복지재단의 지원사업은 끝을 맺게 됩니다.
항상 장애를 이유로 자신이 생활하는 곳에서 조차 쉽게 누려야 할 것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고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여가를 즐기기 힘든 이용자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부족함을 채울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유사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이 늘어나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도 좋지만 지원이 없다 하더라도 자신이 생활하는 곳
지역사회에서 만이라도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누리고 즐기며 살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한 예비 사회복지사들도 맺은 인연과 경험을 통해 앞으로 현장에서 만나게 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