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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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앤두 <스터디 워크숍> – 학습하는 조직
1회차 '시스템 사고' 교육 후기/ 유정아_

고앤두는 '학습하는 조직'을 주제로 5회에 걸쳐 스터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4일(월)에는 첫 시간으로 현재의 지배적인 조직 문화와 '시스템 사고'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교육에 참석한 유정아 선생님(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후기를 공유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고앤두의 직원 교육을 외부에 오픈하여 진행하는 교육입니다. 다음 모임은 10월 31일(월) 저녁 7시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개인적인 숙련'에 관하여 공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안내문을 확인해주세요.

* <스터디 워크숍> 안내
https://goo.gl/9QU07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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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사고' 스터디 후기
-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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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여하기 전, ‘학습하는 조직’이라는 주제를 보았을 때에는 막연하고,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육 내용이 쉽지는 않았지만, 예를 들어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습하는 조직’의 5원칙 중에 첫 번째 원칙으로 ‘시스템 사고’에 대하여 배워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주요 내용이 있었는데 그 중, ‘상황은 나아졌다가 나빠진다.’ ‘쉬운 해결책은 원점으로 돌아오게 한다.’ ‘작은 변화가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으나, 레버리지가 가장 높은 영역은 분명하지 않을 때가 많다.’ ‘무엇도 탓할 수 없다.’ 라는 내용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 내용은 조직뿐 아니라, 가족 문제와 같은 모든 인간 관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적용을 해보았더니 많이 와 닿았습니다. 먼저 ‘상황은 나아졌다가 나빠진다.’에서는 제가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했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급하게 먹으면 체하는 것처럼 급하게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저는 너무 조금 먹고 무리하게 운동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살은 하루가 다르게 많이 빠졌지만 무리한 일정을 계속 지속할 수는 없기에 식욕이 급격하게 늘면서 다시 예전 체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처음에 눈에 띄는 성과가 보인다고 해서 그게 반드시 좋은 해결책은 아니고, 무리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무엇도 탓할 수 없다’라는 내용에서는 저를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저는 제 능력으로 해결하기 힘든 일이 생기면 남탓을 하거나 원망도 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남탓을 하면 결국 그 문제는 내가 해결할 수 없고 나는 무기력한 존재라는 뜻이기에, 그 문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고 변화시켜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은 근본적인 해결책보다는 그때 그때 일어난 일을 해결하기에 급급했지만 그것은 결국 임시방편으로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으므로, 성과가 당장 빨리 나오지는 않더라도 다방면으로 고민해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스템 사고 교육을 들으면서 저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조직이 고민하고 있는 어떤 문제에 있어서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고, 당장에 눈에 보이는 문제만 해결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가 왜 일어났는지, 다음에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떠한 해결책과 노력이 필요한지, 이 방법을 실천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왜 이 방법을 써야만 하는지, 무리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인지 다방면에서 고민해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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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1. 스터디 워크숍을 마치며/ 백정훈 |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2016년 11월 23일

    [...] 1. '시스템 사고' 후기/ 유정아(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2. '개인적 숙련' 후기/ 김세연(장애인보호자협동조합 오름) 3. '정신 모델' 후기/ 고성준(매산지역아동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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