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여름 늘해랑학교 & 하래 여름방학 프로그램
2016 여름 늘해랑학교 & 하래 여름방학 프로그램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습니다.
입추가 지났는데도 계속해서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네요.
이 더위가 9월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모든 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이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하래의 여름도 뜨거웠습니다.
북적북적 새로운 친구들과 하래의 친구들이 어우러져 신나는 방학을 보냈기 때문이죠^^
이번 늘해랑학교의 주제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이었습니다.
튼튼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함께 해보았답니다.
차분하게 앉아 명상을 하며 몸을 움직이는 요가, 마음껏 소리를 내며 제대로 몸을 사용하는 태권도가 그 중 하나였답니다.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하며 힘들어하기도 하고, 마음껏 소리를 내지르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답니다.
나름 동작을 따라하고, 몸을 움직이며 신나게 보냈을 아이들이 사진을 보며 상상이 되시지 않나요?^^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아이들과의 생활이 더욱 걱정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고, 많은 것들을 즐겨보았답니다.
정말 더운 날씨, 기존의 계획했던 큰 풀장은 가지 못했지만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의 야외풀장에서 수영도 하고, 수영 후 허기진 배는 맛있는 간식으로 채워보기도 했답니다.
화성우리식물원에 가서는 압착화를 이용한 액자 겸 연필꽂이도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광명동굴에 가서 더운 햇볕을 피해 시원한 자연 에어컨을 즐기는 시간도 되었답니다.
광명동굴에 방문한 당일은 35도에 가까운 날씨였지만 광명동굴 내부는 13도 정도로 굉장히 시원했답니다.
더위를 피해 광명동굴을 방문한 사람이 워낙 많아 그 사람들의 체온이 전달되어서인지 춥지는 않았답니다. ^^
내부에서 다양한 협력 미술활동, 요리활동을 통해 마음을 차분히 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편안한 공간에서 더위를 피해 집중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답니다.
8월 12일 마지막날은 늘해랑학교 종결을 축하하는 파티를 보냈습니다.
안전하게 2주를 보낸 것을 축하하고, 맛있는 음식을 서로 나누며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마쳐봤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언니, 오빠/ 형, 누나들과 함께 하는 법을 배우고, 규칙을 배우고, 더욱 건강하게 지내는 법을 배워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추후 더욱 좋은 인연이 되어 저희 하래와 함께 할 날을 기다려 봅니다 ^^
오늘이 말복이네요. 너무 더운 날씨이지만 여름 잘 보내시고, 다가올 가을을 건강하게 맞이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