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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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고앤두 직원교육으로 시작한 공부모임 마지막 시간이었다.

직원 모임이라 하지만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다 들으실 수 있는 열린 모임.

공부모임이라 하지만 딱딱하지 않은 열띤 토론과 공감의 장.

그렇기 때문에 이번 공부모임이 더 인상 깊었다.

“옆으로 간 사회복지 비판”이라는 책으로 4번의 공부모임을 가지면서 각각의 챕터의 실천가들 중

직접 만나서 함께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은 실천가를 섭외하게 되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책위원장’ 김정열 선생님.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무너뜨리다”. 김정열 선생님의 이야기가 담긴 챕터의 제목이다.

‘장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가 변화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정책을 변화 시켜야 한다.

또한 당사자들과 현장의 활동가들 등 사람들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라는 것이 김정열 선생님의 주된 논점 이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직접 각각의 시민단체에 몸을 담고 움직이셨다는 것이다.

운동권에 몸을 담고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대해 활동하시면서 오랜 시간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직접 나가서 움직이지 않으면 누가 대신해서 움직여주지 않더라’ 라는 말씀도 기억에 남았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제도를 변화시키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 가고…

김정열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누가 해야 할 일인가?' 라는 의문이 궁색한 것 같았다.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이기에 더욱 그러한 것 같다.

일을 하면서도 개인적인 고민들을 항상 가지고 산다. 하지만 문제는 고민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이다.

‘고민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변하지도, 드러나 지지도 않는다.’ 라는 것을 김정열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삼 느꼈다.

나부터가 목소리를 내고 행동한다면 누군가가 또 함께 하고, 또 그 누군가가 함께 하고, 그러다 보면 더디겠지만 변하리라 생각한다.

지금 함께 목소리를 내며 움직이고 있는 고앤두와 우리 부모님들.

그리고 함께 하자 이야기 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우리로부터 조금씩 변화되어질 것입니다.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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